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짜장면/표기법 논쟁 (문단 편집) === 위 부정적 시각에 대한 반론 === 위에 주장은 너무 좁은 시각으로 발음에 대한 문제를 잡는 것이지 짜장면의 경우, 대다수가 [께임], [뻐쓰]로 읽지만 쓸 때는 '게임', '버스'로 써 오던 경우와는 달리 중국집 메뉴판이나 국민들이 표기할 때 '자장면'이 아닌 '짜장면'으로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. 확실히 표기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발음이 [짜장면]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. 실제로, 국립국어원은 '자장면' 표기를 고수하면서 발음까지 [자장면]으로 할 것을 고집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바로 위에서 서술했듯 '''의외로 국립국어원은 그런 강경한 입장이 아니었다.''' 일치가 불가능한 집단의 특성상 돌출 발언이 나올 여지는 있겠으나 최소한 전체적인 방침은 당연히 저 원칙을 따를 것이므로 그렇지 않은 것이 방침인 게 당연하다. 실제로 트위터에서 나온 발언도 이것과 관련된다 할 수 있다. '''하지만 이를 왜곡 해석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.''' 표준어 준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언중이 '자장면'을 [짜장면]으로 읽는 것을 '아, 쟤들은 저렇게 발음하는구나' 하고 넘긴 적이 없다. 항상 ''''교양\''''을 강조하면서(이 교양에는 된소리를 자제하라는 것도 존재한다) ''''[짜장면]이 아니라 [자장면]입니다'라고 주장해왔다.''' 요하자면, 부정적 시각에서는 '자장면이라 쓰고 짜장면이라 발음하면 되는데 왜 굳이 일치시키냐'는 의문을 던지고 있지만, 알고 보면 일치시키라고 줄곧 강요해 온 것은 오히려 자장면 표기를 주장하는 사람들 측이었으며, 그것이 이 사달의 원인이라는 것이다. 또한 표준어와 표준 발음을 준수하는 '''아나운서들이 [자장면]으로 발음'''하는 것도 한몫했는데, 이 사람들은 '자장면'으로 되어 있으니 [자장면]이라고 읽는 게 당연한 직종이다. 이들은 애초에 '게임', '버스', '서비스'까지도 표기 그대로 [게임], [버스], [서비스]로 읽어야 하는 사람들이다.[* 그러나 일부 젊은 아나운서들은 종종 된소리로 발음하기도 한다. 언중들의 발음을 완전히 외면하기도 좀 뭣했던 듯.] 여기는 ~~[[방송통신위원회]]의 심의규정을 준수하여~~ 항상 표준 발음을 할 거라고 언중들이 생각해 버리는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혼동이 갈 수밖에 없다. 또한 어두 자음이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도 일반적인 화자가 그것을 된소리로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. 일례로,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 편에서 당시 멤버였던 길이 '댄스 가수'를 [땐쓰 가수]가 아닌 표기 그대로 [댄스 가수]라고 발음한 것이 웃음 포인트로 부각된 장면이 있었는데, 이는 대중들이 dance를 '댄스'로 쓰고 [땐쓰]로 읽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긴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. 이는 일종의 음운 현상일 뿐 표기법과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다. 다른 설을 제기해 보자면, 어쩌면 '''언중에게 짜장면이 외래어라는 인식이 없(어졌)기 때문에''' 표기는 '자장면'으로 하면서 발음은 [짜장면]으로 하는 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. 게임, 버스, 서비스, 댄스 등은 분명히 외래어라는 인식이 있고 따라서 표기는 예사소리로 하면서 발음은 된소리로 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지만, 짜장면에 대해서는 외래어라는 인식이 없(어졌)기 때문에 표기는 예사소리로 하면서 발음은 된소리로 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진(또는 느껴지게 된)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